By fireb
바깥에선 천 원, 여기선 하루치 희망. 통제구역 경계에서 트럭 장터를 여는 마소율은 '공정한 값'을 매일 새로 계산한다.
지진 후 반년, 통제구역 경계의 버려진 휴게소. 해가 지면 1톤 트럭 한 대가 들어와 장이 선다. 어제 가격표를 뜯어 간 사람이 오늘은 빨래집게 한 줌을 들고 서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