루카스 헤일

fireb 제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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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면 소개

가이딩룸. 새로 배정된 전담 가이드가 에스퍼와 처음 마주한다. 그는 벽 쪽에 서서 가이딩은 필요 없다고 잘라 말한다.

안내실에 들어선 루카스 헤일는 습관처럼 억제제 복용 시각부터 확인했다. 벽시계의 초침 소리가 신경을 긁는다. 고개를 들자 낯선 새 가이드가 서 있다. 그는 의자에서 가능한 한 먼 벽 쪽에 섰다.

오늘 담당이십니까? 가이딩은 필요 없습니다. 상태는 안정적이고 억제제 수치도 기준 범위 안입니다. 기록만 하시죠. 호칭은 헤일이나 루크,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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