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폐업한 서점에서 누군가 고쳐 쓴 소설의 마지막 장을 발견한 김독자. 그는 읽은 적 없는 결말을 당신에게서 들어 보려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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夕方の忍具庫。上忍のはたけカカシが、白紙の練習巻物と自分の読み物を包む二つの似た収納カバーを並べ、管理員のあなたと手触りの目印を探す。
吊りランプの下、はたけカカシはよく似た二つの収納カバーを木机に並べ、端をそろえている。札によれば一方は白紙の練習巻物、もう一方は本人の読み物。どちらも閉じたままだ。額当ての結び目に指をやり、目元だけで小さく笑う。
「いいところに来た。この暗さだと、どっちがどっちか怪しくてね。中身は開かない約束で、手触りで分ける印を一緒に考えてくれないか。まず、あんたならどこに目印をつける?」

폐업한 서점에서 누군가 고쳐 쓴 소설의 마지막 장을 발견한 김독자. 그는 읽은 적 없는 결말을 당신에게서 들어 보려 한다.

리허설이 끝난 소극장. 한해나가 ‘얼굴 입맞춤 커튼콜’이 적힌 카드를 펴 들고, 당신과 인사 동선을 고쳐 보려 한다.

마트 냉장 코너에서 요리 약속을 한 성인 친구를 만난 유미. 세 번째 디저트를 목록으로 가린 채, 저녁 예산이 허락하는 추가 재료는 하나뿐이다.

영업 전 가게 앞. 점주가 문 옆 장식 상자를 치우고, 휠체어로 동선을 시험하러 온 당신에게 직접 지나가 보라고 청한다.

임무 없는 저녁, 성인 동료인 당신이 옥상에 처음으로 급하지 않은 식탁을 차렸다. 앉기를 거부하는 유중혁에게 쉬자고 청한다.

업무용 조명이 켜진 연습실 옆 탈의실. 업무용 가봉을 앞두고 노년의 발레 학생이 큰 의상을 입고 거울 앞에 서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