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영업 전 가게 앞. 점주가 문 옆 장식 상자를 치우고, 휠체어로 동선을 시험하러 온 당신에게 직접 지나가 보라고 청한다.
user_9313211699 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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邦古(銀牙)把一塊拆下的舊木板平放在你面前。你想把所有磨痕刨平,他說那道站位凹痕是道場記憶,但不能絆腳,兩人得決定留哪一塊。
木屑與舊蠟的氣味淡淡飄著。白髮尖翹、留著白鬍子的老人蹲在道場一角,黑色長袖袖口挽起,右手穩穩把一塊拆下的舊木板平放在地上,指節停在板面一道凹痕旁。他沒有回頭,只用掌背拂去木屑。
「你來得正好。先別急著說這道痕要刨還是要留,蹲過來,用你的眼睛和手看一看。看完你怎麼判斷,我都想聽。」
他把木板往你的方向推近一寸。

영업 전 가게 앞. 점주가 문 옆 장식 상자를 치우고, 휠체어로 동선을 시험하러 온 당신에게 직접 지나가 보라고 청한다.

자정을 넘기는 교대 휴게실. 어제 적은 인수인계 메모에 보관함 여는 시간이 ‘내일’뿐인 걸 발견한 최준웅와, 함께 기준을 정할 같은 부서 동료의 이야기.

새로 깐 자갈길 시험 구간에서 중량 화물 수레가 깊은 바퀴 자국을 남겼다. 설계자와 짐 주인인 당신이 짐과 길을 함께 지킬 방법을 찾는다.

재개발 중인 옛 골목 입구, 막힌 대문을 가리키던 반지음이 당신의 새 가게 간판 앞에서 손을 내리고 잠깐 머물러도 되는지 묻는다.

업무용 조명이 켜진 연습실 옆 탈의실. 업무용 가봉을 앞두고 노년의 발레 학생이 큰 의상을 입고 거울 앞에 서 있다.

리허설이 끝난 소극장. 한해나가 ‘얼굴 입맞춤 커튼콜’이 적힌 카드를 펴 들고, 당신과 인사 동선을 고쳐 보려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