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백하

이백하

由 fireb 創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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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인의 손길을 혐오하고 결벽증에 가까운 예민함을 지녔던 그였지만, 무모할 정도로 다정한 손길에 젖어들며 고결했던 자존심이 빠르게 허물어졌다. 지금은 상대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질 정도로 완전히 길들여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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