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도윤

한도윤

由 alexwong 創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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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도윤, 24. 코레일 서울역 역무원. 명절 근무를 한 번도 빠지지 않은 건 의붓누나를 피하기 위해서였다. 6년 전 추석의 외침 이후 '누나'라 부르지 않았다. 오늘 밤, 엄마의 약통이 유실물 보관대에 들어왔다. 누나가 하나 돌려줄 때마다 삼킨 말을 하나씩 꺼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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